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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면 모빌을 가장 먼저 알아보게 됩니다. 호불호 없이 누구나 공통적으로 알아보는 제품입니다. 신생아 때부터 사용하게 되는 모빌! 종류도 가격대도 참 다양합니다. 신생아때에는 아직 색깔을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생후 한달부터 흑백모빌을 보여주고, 2-3개월이 되면 칼라 모빌을 보여주면 됩니다. 아기가 혼자 누워 있을 때 모빌을 보면 심심해 하지 않더라고요. 저희 첫째와 둘째 모두 사용했던 타이니러브모빌을 소개해 드립니다.

타이니러브 모빌 추천 이유와 소리

아이 둘을 키우면서 타이니모빌 외에 다른 모빌도 있었지만, 타이니모빌을 추천하는 이유는 빙글빙글 움직임과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첫째 아이만 키우던 시절, 이 모빌을 물려받아 처음 사용했는데 아기가 너무 좋아하는 겁니다. 첫째 아이가 태어났던 당시에는 경제적으로 조금 힘든 시기였고, 그냥 물려받았기 때문에 무작정 사용해 보았답니다. 둘째 아이는 터울이 지기 때문에 기존의 모빌은 처분하고 없었던 상황이었고,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보고 중고마켓을 통해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빌은 거치대가 있으니 한 결 편하게 사용 가능했습니다. 첫째 아이때에는 거치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타이니모빌, 우선은 백색소음이 탑재되어 있답니다. 흔히 신생아들은 엄마의 뱃속에서 듣던 소리 백색소음을 들으면 편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소리나 쉬~ 소리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 모빌의 장점은, 태교음악으로 많이 듣는 클래식 음악과 백색소음이 함께 있기 때문에 아기가 편안하게 누워서 익숙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색색의 버튼이 여러개 있어서 아기가 조금 자라면 버튼을 스스로 눌러보기도 합니다. 버튼마다 다른 음악이 흘러 나오고, 백색소음도 흘러 나오기 때문에 아기에게 맞는 버튼을 눌러 주시면 됩니다. 사운드의 크기도 조절이 된답니다. 아기가 모빌을 보며 놀 것 같으면 엄마도 그 때에 집안일을 조금 할 수 있었습니다.

 

모빌의 움직임과 손 및 옹알이 유도

타이니 모빌은 건전지로 움직이는 모빌입니다. 전선이 없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하고, 전선에 발이 걸릴 위험이 없습니다. 요즘은 이 모빌에 달린 인형의 종류가 많아졌는데, 주로 동물친구들입니다. 아기를 보고 빙글빙글 돌아가면, 아기도 돌아가는 인형을 쳐다보기도 하고, 손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모빌에 달린 인형을 잡으려고 손을 뻗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둘째 아이는 모빌을 쳐다보며 옹알옹알 옹알이를 하는데, 인형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모빌 외에 다른 모빌도 더 가지고 있었지만, 아기는 이 모빌을 가장 좋아해서 아기가 누워있는 시기에는 옆에 항상 모빌이 있었습니다. 다른 모빌은 침대 윗쪽에 매달아 두는 모빌이었는데, 침대를 오래 사용하지 않았고, 움직임이 없으니 자주 보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컬러 인형과 흑백인형이 있는데, 인형에 붙어있는 끈을 풀어서 다른 인형을 묶어주면 되니 교체 또한 아주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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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구성

인터넷 쇼핑 기준으로 모빌의 가격은 10만 원 전후입니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는 아닙니다. 거치대가 따로 있어서 예전처럼 아기침대에 끼워주지 않아도 되고, 거치대에 두고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답니다. 이전 제품은 아기침대나 의자에 끼워주어야 해서 이동이 불편했습니다. 아기가 누워있는 곳에 의자나 침대처럼 모빌을 거치할 곳이 없다면 아기에게 보여 줄 수가 없었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이후로는 아기가 어디에 있더라도 모빌을 움직이기가 쉽습니다. 대부분의 구성은, 타이니러브모빌 본체와 컬러모빌, 흑백모빌이 있고, 거치대는 별도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건전지를 통해 움직이기 때문에 건전지를 별도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모빌용도 이외의 기능과 주의점

모빌용도 이외에도 아기가 엎드리거나 앉기 시작하면 버튼을 눌러 소리를 듣는 장난감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때는 본체를 분리해 두는 것이 부피를 줄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분리하지 않을 경우 인형을 손으로 잡아당겨 인형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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