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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딸은 일곱 살 때부터 한자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8급과 7급을 취득하였고, 대한검정회 전산오류로 두 번이나 시험을 치르지 못해 오랜만에 6급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접수를 하다 보니, 시험을 치르는 방법과 원서를 접수하는 방법이 바뀌었더라고요.

대한검정회 바뀐 온라인자기주도시험 접수방법과 급수별 한자 기출문제를 알아봅니다.

 

대한검정회 6급 바뀐 온라인자기주도시험 접수방법

한자급수 시험의 접수를 하려면 대한검정회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합니다. 저희는 구몬회원인데, 접수를 하는 방법은 똑같고 처음 들어가는 부분만 다르더라고요.

 

 

 

위의 홈페이지에서 자기주도형 온라인 시험을 선택합니다.

 

 

저희 아이는 구몬 한자를 배우고 있어서 구몬회원 바로가기로 들어갔지만, 구몬 회원이 아니라면 일반 바로가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화면에 보이는 대로 접수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시험을 접수하는 칸으로 가는데, 구몬회원은 회원코드와 회원명으로 로그인을 합니다.

 

 

 

이후에는 시험 시간표를 확인합니다.

이번 104회 자기 주도형 급수시험의 6급은 12시 40분부터 1시 5분까지입니다.

 

아이의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저희 아이는 없어서 제 번호)를 입력하고, 지역과 응시등급을 선택하면 환불규정과 유의사항에 동의하는 란이 보입니다. 모두 체크를 하면 접수신청이 됩니다.

 

여기까지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화면이 바뀐 정도랄까요?

 

 

 

이제부터 많이 달라진 부분입니다.

기존에는 사진을 업로드해서 쉽게 원서 접수가 되었는데, 잦은 전산오류 때문인지 이번부터는 컴퓨터 앞에 카메라를 두고 아이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촬영해야 하는 미션이 생겼습니다.

 

저희는 컴퓨터에 남편이 사용하던 캠이 있어서 바로 가능했지만, 갑작스러워서 당황했답니다.

PC나 노트북 둘 다 가능합니다. 

 

 

아이의 사진을 바로 촬영하라고 하는데, 이 부분이 난감합니다. 자기 주도형 한자 시험은 유치부에서 저학년 친구들이 많이 신청하다 보니, 혼자 가만히 앉아 있기가 힘들기 때문인데요. 사진은 입 다물고 대충 찍었지만 다행히 접수가 되었습니다. 가이드의 사진은 어른 증명사진 예시였어요.

 

아이가 캠 앞에 있으면 얼굴을 인식하면서 세 번 촬영이 이어지는데, 그중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는 재촬영을 하면 됩니다.

 

이 부분은 카메라가 잘 연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연속으로 두 번이나 전산오류로 시험을 치르지 못했거든요.

 

 

 

사진촬영을 마치면 연결 완료가 보이고, 오른쪽 아래에 사전등록 완료가 보입니다.

 

 

 

이메일 주소를 넣고 결제를 완료하면 대한검정회 6급 온라인 자기 주도시험의 접수가 완료됩니다.

이번 104회 접수기간은 2024.7.15(월) 09:00 ~ 2024.7.21(일) 23:59입니다.

 

수험표 보기 버튼으로 접수가 정상적으로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수험표를 출력하였습니다.

한자시험의 접수가 완료되면 시험 당일 외에 그 전 토요일 모의고사를 보게 되는데, 저희는 여름휴가 기간이라 볼 수 없다고 연락하니, 꼭 모의고사를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출문제

대한검정회의 한자시험 기출문제는 홈페이지의 자료실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희 아이도 시험을 치르기 전에 꼭 기출문제를 프린트해서 풀어볼 수 있도록 하는데, 시험 문제가 어떤 양식으로 출제되는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바뀐 원서접수 방법으로 당황하셨다면 찬찬히 읽어보시면서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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