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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정보

초등1학년 국어 책 내용

짹빡맘 2023. 11. 22. 11:08

어느덧, 첫째 아이의 초등학교 생활도 가을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교실에 책을 두고 다니기 때문에 아이가 들고 다니는 책을 보게 될 일이 없었는데, 마무리가 된 책은 집으로 가지고 오더라고요. 수업 시간에 배우는 책은 3가지입니다. 국어와 수학, 그리고 봄이라는 계절 책이지요. 봄으로 시작해서 겨울까지 갑니다. 물론, 안전이나 기타 활동의 수업도 있습니다. 저도 아이가 입학 전 너무 궁금했던 초등1학년 국어 책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초등1학년 국어 책 내용

학교마다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국어책이 두 권이었습니다. 한 권은 국어책, 한 권은 국어 활동책입니다. 국어는 가, 나 이렇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1학기는 ㄱ부터 순서대로 수업을 합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친구들이 입학 전 한글을 읽는 친구들이 많은데, 학교에서도 가르쳐 준답니다. 그렇지만, 1학년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 생각하면, 개인적인 생각은 간단한 글씨는 읽을 수 있는 것이 아이의 학습에 좋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경우 글씨를 쓰는 것은 아직 조금 서툴답니다. 그렇지만, 어렵지 않은 글씨를 읽는 것은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 같은 엄마의 생각입니다. 저희 아이 반의 경우 글씨를 잘 모르는 친구들의 경우에는 선생님께서 따로 알려주셨습니다.

 

 

 

 

저희 아이는 입학 전 한글을 읽을 수 있었고, 간단한 글자는 쓸 수 있었지만, 모든 글자를 다 쓰지는 못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학교에서 글씨를 쓰는 순서부터 다 알려주시는데 아이는 적당히 알고 학교에 가서 흥미로운 수업을 들으며 배움을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에도 미농지를 붙이고 글씨를 썼던 기억이 있는데, 아이의 책에는 미농지가 붙어있는 페이지가 있기도 합니다. 글자수는 조금씩 늘어납니다. 국어 과목에서는 단순히 글자를 익히기만 하는 것이 아닌, 문장부호나 그림일기를 쓰는 방법도 배우게 됩니다.

 

2학기가 시작되고 조금 더 지나서는 받아쓰기가 시작되는데, 받아쓰기 역시 쉬운 글자부터 어려운 글자의 순으로 급수가 있습니다.

 

초등학교1학년 받아쓰기 급수표

 

또한, 문장 부호에 따라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도 배우게 되지요. 문장부호 역시 받아쓰기에도 나옵니다.

 

2학기가 되고 아이들이 한글을 많이 익히면 그림일기를 쓰게 됩니다. 학교에서 배우지만 일기를 쓰라고 하면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럴 때에는 어떤 내용을 쓰고 싶은지 물어보면,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럼 내용을 쭉 읊어 줍니다. 그러면, 아이는 어떤 방법으로 써야 할지 감을 잡더라고요.

 

저는 아이가 곧 2학년에 올라갑니다. 초등 1학년 국어 책의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는지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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