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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초등학교 체험학습 신청서를 작성하는 요령과 예시를 보여드렸는데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체험학습을 다녀온 이후에 보고서를 작성했던 예시를 포스팅 해 봅니다.

보고서라고 하면 어딘지 어렵게만 느껴지시나요? 막상 작성 해 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았답니다.

 

 

초등학교 체험학습 신청서 작성요령과 예시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닐 때에는 가족여행을 가거나 해서 결석을 하게 될 경우 전화로 선생님께 알려드리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 가족 여행을 가더라도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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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체험학습보고서 양식

대략적인 양식은 위의 사진과 같이 생겼답니다. 저희는 가족동반여행으로 체크를 하였고, 가정학습용과 기타 양식이 조금씩 다르니, 양식은 해당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출력 하시면 됩니다.

 

보고서의 윗 부분은 신청서와 비슷합니다. 성명, 학년, 반, 번호와 날짜와 목적지를 적습니다.

보호자는 엄마와 아빠가 될 것이고, 저희는 가족여행이었으므로 가족동반여행에 체크를 했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올 해 초등학교에 입학하였기 때문에, 아직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이번에 가족여행을 다녀와서 어떤 부분이 기억에 남는지 물어 보았고, 재미있었던 일을 물어보았지요.

 

 

 

작성 예시

저희 아이의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수영장 수칙이 적혀있는 것이었는데요. 다이빙하지 않기와 너무 오래 잠수하지 않기가 적혀 있었다고 해요.

 

또, 재미있었던 것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던 것과 저녁식사로 숯불에 고기를 구워서 먹었던 것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스파를 했던 것도 재미있었는데, 동생이 들어와서 거품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아쉬웠다고 하더라고요.

 

 

 

 

먼저, 이면지에 제가 먼저 아이가 한 말을 그대로 적은 후에, 아이에게 옮겨서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 했거든요. 

 

 

보고서에는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도 되는데, 뒷장 별지에는 사진을 붙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핸드폰으로 찍어 두었던 사진을 여러 장 골라서 프린트 해 주었습니다. 아이는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몇 장 오려서 그림을 그린 후에 사진을 위에 붙이더라고요.

제목은 알아서 지어보라고 하였으나, 그냥 엄마가 적었던 것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이렇게 초등학교체험학습보고서 작성이 끝났습니다. 막상 작성 해 보니,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아이 스스로 작성할 수도 있겠지요. 저학년 아이의 경우에는 바로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니, 체험학습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른이 먼저 종이에 적어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아이가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면 참고 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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