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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기어다니는 시기를 지나 앉고 일어서기 시작하면 엄마들이 관심을 갖게되는 육아용품이 있는데, 바로 주방놀이 입니다. 워낙 가격대도 다양하고 재질도 다양해서 선택은 엄마가 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해로운 물질은 없는지, 조작하기 편한지, 가격대가 괜찮은지 고려하고 구입하게 되는 주방놀이 장난감. 첫째 아이는 물려받은 다른 원목 주방놀이를 사용했는데, 고장이 나서 둘째 아이는 이케아 둑티그 주방놀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케아둑티그 주방놀이 구조

첫째 딸, 둘째 아들 둘 다 좋아하는 주방놀이입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입니다. 리폼도 가능해서 인스타에 아기방이나 아기방인테리어 등을 검색하면 아주 많이 검색되는 아이템 중 하나가 이 제품입니다. 실제 주방처럼 상부장과 하부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수대와 수전, 불이 들어오는 인덕션까지 있으며, 상하부장의 문은 열리기 때문에 수납에도 좋습니다. 하부장에는 별도로 구입한 음식모형을 넣어 주었는데, 바로 꺼내서 가지고 놀다가 정리하기가 수월합니다. 처음 조립 시 나사를 잘 조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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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가능한 인테리어 효과

자작나무로 만들어진 아기 주방놀이 장난감입니다. 화이트 색상과 원목색상의 자작나무가 잘 어우러져 인테리어 효과가 좋기 때문에, 아기방 꾸미기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저희도 아기방에 두었다가 거실로 이동하기도 하며 사용하였습니다. 그냥 사용하기에도 예쁘기 때문에 저희는 그냥 사용하였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면 리폼해 사용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리폼하는 위치는 주로 상하부장 문의 손잡이나 플라스틱 유리 부분과 커튼의 리폼을 많이 합니다. 문 손잡이를 나무로 된 예쁜 손잡이로 바꾸어 주기도 하고, 플라스틱 유리 부분에도 원목을 붙여 멋스럽게 꾸민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커튼봉이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원단으로 커튼을 만들어 달아주기도 합니다. 그럼 마치 다른 제품인 것 처럼 보입니다. 인덕션에는 불이 2단계까지 들어옵니다. 한 번 누르면 1단계의 불이 들어오고, 두 번 누르면 2단계의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한 번 더 누르면 불이 꺼집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기 때문에 불을 끄지 않으면 건전지가 너무 빨리 닳지 않을까 염려스럽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 기능을 좋아해서 처음 이케아주방놀이 장난감이 도착했을 때, 이 기능을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수도꼭지는 물을 틀고 잠그는 것 처럼 돌아가고, 수전도 좌우로 움직이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진짜 싱크대 수도꼭지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놀이 합니다. 수도밸브 역시 돌아가기 때문에 세심하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부장과 하부장 모든 문이 열리고 닫힙니다. 저희 아이들은 하부장에 음식모형 장난감을 넣어두고 꺼내어 자르기도 하고 음식 만들기도 하면서 놀았습니다. 상부장에는 첫째 아이가 간식을 숨겨두었는데, 둘째 아이는 시선이 닿지 않기 때문에 유용한 누나의 간식창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즈와 조립

둑티그 주방놀이의 사이즈는 40*109*72cm 정도 됩니다. 첫째 아이의 키보다는 작고, 둘째 아이의 키보다 큰 사이즈이기 때문에 둘째 아이의 시선이 높은 상부장까지는 닿지는 않습니다. 상부장에 아이의 손은 닿습니다. 아이 두 명이 함께 놀아도 충분한 여유가 있는 사이즈입니다. 그래서, 큰 아이의 친구가 놀어와도 좁지 않게 놀 수 있습니다. 이케아 latt 책상을 앞에 두고, 한 명은 책상에서 과일이나 음식 모형을 자르고, 다른 한 명은 주방놀이 앞에서 요리를 해서 토끼 인형에게 먹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배송이 될 때에는 분리된 상태로 오기 때문에 조립을 해야 합니다. 이케아 제품은 조립해서 사용하는 제품이 많은데, 처음 조립 시 튼튼하게 조립해야 아이들도 잘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잘못 조립하면 주방놀이 장난감의 균형이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조립을 필요로 합니다. 조립식이기 때문에 리폼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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